훈계가 -정몽주 母

어머니의 자식 훈계

내치의 모든것을 맡던 옛 시절 어머니

바른 자식은 바른 어머니 슬하의 교육

입력시간 : 2019-09-08 08:46:34 , 최종수정 : 2019-09-13 14:15:06, 김태봉 기자

훈계가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창파에 조히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이 씨 (정몽주의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훈계의 노래다.

 

이 씨 (정몽주의 어머니)

'새오나니: 시기하나니

'조히: 깨끗이

아들에 대한 훈계의 노래다


작금의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몸을 빼고 고고히 청정하라고 가르치는 어머니의 훈육이다.

일찍 세상을 여의신 어머니의 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허나 우리 어머니, 엄하고 차디 찬 시선으로 나를 가리켜 게으르지말고 격하게 일어나라 말씀하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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