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파트형공장은 지식산업센터가 되었고 제조업은 어디로 갔을까?

산업발전의 핵심 제조업의 탈 서울 현상에 지식산업센터가 있다

설 곳 잃은 제조업의 자리

입력시간 : 2019-05-15 11:04:50 , 최종수정 : 2019-05-15 15:44:11, 박희성 기자

 - 아파트형공장은 기업체를 위한 시설 중의 하나이다.

아파트형 공장은 기업체를 위한 시설중 하나로  엄밀히 말해 제조업을 하는 공장 운영 기업체에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한 지원책이 아파트형공장이다. 또한 정부의 정책과도 일맥 상통 했으며,  기업을 살리고 고용을 창출하는 정치인의 최대 로망과도 정확히 맞은 상품이 아파트형공장이다.

따라서  이 아파트형공장에 정부의 정책자금이 기업체 시설자금 명목으로 투입 되었던 것이다.

좀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사업 유지를 지원했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업은 고용을 창출하는 효과를 냈으며 이런 선순환은 국가 경제에 이바지 된다는 큰 맥락이 아파트형공장의 시작이다. 지자체장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치적 사업으로 고용창출을 줄기차게 이야기 하지만 이를 실천할 방안이 딱히 뚜렷하지 않았다.  이런 측면으로 대규모 아파트형공장의 유치는 지자체장의 치적사업이 되었다.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제조업이 기존 아파트형공장 일때는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 입주가 가능했던 시기도 있었다. 사용하기에도 편리했으며 지원되고 세금 혜택까지 자금 회전이 생명인 제조업에는 좋은 선택지가 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아파트형공장이 변화되고 토지가는 지속적인 상승을 했으며 대한민국 산업도 급격한 변화를 맞았다.


제조업과 IT기업이 공존하는 아파트형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전환되기 시작하였고, 쾌적한 벤처빌딩의 개념인 지식산업센터에서 실제 소음이 발생하는 제조업의 기업은 눈치를 보는 상황, 주류로 편승되지 못했다. 전체적인 주류가 제조업 일때는 IT기업이 입주하지 않았지만 주류가 IT기업으로 바뀌면서 제조업들이 지식산업센터를 떠나기 시작했다.


실제 분양가의 고공행진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측면도 있었지만 더 큰 이유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이 더 맞다.

굴뚝 공장의 대명사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하나씩 아파트형공장으로 대체 되었고 제조업 또한 아파트형공장으로 입주를 했다.

그리고 지식산업센터가 대세가 된 시대에 제조업은 결국 좀 더 가격이 저렴한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

그나마 자가 공장을 지어서 이전하는 기업은 좀 낫지만 그렇치 못한 기업은 사업 환경이 서울보다 월등히 떨어진 지역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아파트형공장은 산업 발전에 핵심 축으로 자리를 했다. 반면 그로 인하여 서울시내의 제조업은 결국 서울을 떠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지식산업센터의 앞으로의 모습은 또 어떻게 변화 될 지 그 또한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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